'병력 비리' 라비, 사실상 KBS 퇴출?…슬슬 지워지는 '흔적'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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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사실상 가수 라비 퇴출 절차에 돌입했다.
14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OTT 플랫폼에서 라비가 출연한 분량의 '1박2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2019년 12월 8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약 3년에 해당하며, 일부 OTT 플랫폼에서는 라비가 출연한 '1박2일' 방송분을 확인할 수 있으나 추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KBS는 오는 21일 라비의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라비의 출연 규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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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KBS가 사실상 가수 라비 퇴출 절차에 돌입했다.
14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OTT 플랫폼에서 라비가 출연한 분량의 '1박2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2019년 12월 8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약 3년에 해당하며, 일부 OTT 플랫폼에서는 라비가 출연한 '1박2일' 방송분을 확인할 수 있으나 추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KBS는 오는 21일 라비의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라비의 출연 규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라비는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씨와 공모해 2021년 브로커 구씨와 5,0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맺고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병역 기피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또한 라비와 같은 소속사 래퍼인 나플라 역시 병역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이후 라비는 "11년이란 긴 시간 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해 준 멤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미안한 마음이다. 멤버들의 소중한 노력에 저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하며 그룹 빅스를 탈퇴했다.
'1박2일'의 네 번째 시즌에 합류해 시청자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비는 병역 비리로 인해 불명예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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