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신현수 "'소대장 앓이' 인기 실감, 너무 감사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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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가 '방과 후 전쟁활동'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의 주연 배우 신현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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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신현수가 '방과 후 전쟁활동'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의 주연 배우 신현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초유의 국방 위기 사태에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졌다.
신현수는 '반드시, 기필코 아이들을 지킨다'라는 목표 아래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하는 성진고 3학년 2소대 소대장 이춘호 역을 맡아 '소대장 앓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이날 신현수는 "공개 후에 정말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보통 작품을 하면 '현수가 뭐 했나 보다' 그 정도로 넘어갔는데 이번에 '방과 후 전쟁활동' 때는 '현수야 너무 재밌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연락이 왔다. 마치 데뷔할 때 친구가 TV 나온다는 느낌으로 연락을 받아서 그런 지점에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분들, SNS에서 느껴지는 온도도 많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도 느꼈다. 춘호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마음들을 느낄 때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신현수는 "제가 감독님과 일주일에 두 번씩 자주 통화한다. 파트1이 오픈되나서 '너만 인기를 독차지해서 좋겠다'라고 장난스런 전화가 왔다. 그래서 '감독님이 잘 만들어주셨다는 반증 아니곘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방과 후 전쟁활동' 지난 1일 파트1이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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