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4년 연속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2020~2023년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경대학교는 앞서,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된 ‘2022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선정 평가결과’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전년도 최우수 평가)했으며, 계량지표 평가항목인 예산 집행, 취업 연계, 신규 근로기관 발굴, 부정 근로 관리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총 40개 교 이내로 선정되며, 서경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1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취업과 연계한 직무 경험과 산업체 실무중심의 매칭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산학연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고, 대학에서는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제고 및 기업수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고 근로시간에 따라 시급 11,150원을 대학으로부터 국가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서경대는 지난해 356명에 이어 올해 400명 이상을 목표로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해 전공연계 직무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 우수 기업, 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현장실습에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서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실습 전 S.M.W.(Seokyeong Mentoring Week)와 C.C.C.(Career Challenge Campus)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실전 취업역량을 강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업 및 학생 수요조사를 통해 직무별 핵심역량 및 필요 직무기술과 학생 전공 및 관심분야를 매칭하고, 대학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빠른 제도 개선 및 환류를 통해 기업과 학생 양측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인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대학이 추구하는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의 활성화를 이뤄왔다”며 “앞으로 서경대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개발하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실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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