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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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 보급(승용 57, 화물 116)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2차 시행을 오는 17일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적극 추진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 건강권 확보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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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 보급(승용 57, 화물 116)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2차 시행을 오는 17일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해 전기자동차 구매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중 민간사업자와 업무 협약을 맺어 107기의 충전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연속해 90일 이상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 승용차 38대의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대 138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전기 화물차 98대는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적극 추진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 건강권 확보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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