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때린 마네, 1경기 출전 정지+벌금형... 선수단 앞에서 공개 사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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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동료를 폭행한 사디오 마네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바이에른은 14일(한국시간) "마네는 1899호펜하임과 홈 경기에서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마네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다. 또한 벌금도 받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마네는 자네와 경기 중이던 후반 38분경부터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다.
마네는 14일 훈련 전 선수들 앞에서 공개 사과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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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동료를 폭행한 사디오 마네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바이에른은 14일(한국시간) "마네는 1899호펜하임과 홈 경기에서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마네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다. 또한 벌금도 받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11일 바이에른과 맨시티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완패한 뒤 벌어졌다. 마네는 자네와 경기 중이던 후반 38분경부터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을 들어가는 길에도 말다툼이 이어졌다. 결국 분노를 못참은 마네가 자네에게 주먹을 날렸고 라커룸은 발칵 뒤집혔다. 자네는 피를 흘렸고 선수들은 두 선수를 떼어놨다. 마네는 자네의 표현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즉각 조치에 나섰다. 1경기 출전 금지와 벌금형이라는 구단 자체 징계를 내렸다. 마네는 14일 훈련 전 선수들 앞에서 공개 사과를 할 예정이다.
그러나 마네가 선수단 내에서 관계를 완전히 회복할지는 의문이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마네가 올여름에도 바이에른에 남아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마네를 비판하는 선수들이 많다. 마네가 바이에른에서 계속 뛰지 못할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네는 올여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을 떠나 6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러나 올 시즌 기대한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도중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고 복귀한 뒤에는 아쉬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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