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최고라 극찬한 '이 운동'…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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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계단 오르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극찬하며 추천했다.
지난 13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혹시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계단 오르는 게 최고야"라며 걸그룹 아이브에게 계단 오르는 운동을 추천했다.
장원영이 "그게 더 나아요?"라고 묻자 김종국은 "세계적인 탑모델들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이 계단 타는 운동이야. 내려올 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 다음에 올라갈 때는 두 칸씩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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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계단 오르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극찬하며 추천했다.
지난 13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혹시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계단 오르는 게 최고야"라며 걸그룹 아이브에게 계단 오르는 운동을 추천했다. 장원영이 "그게 더 나아요?"라고 묻자 김종국은 "세계적인 탑모델들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이 계단 타는 운동이야…. 내려올 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 다음에 올라갈 때는 두 칸씩 정도"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2019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초고층 건물인 L타워 계단을 전망대인 118층까지 올라가며 "여기 살면서 매일 계단을 오르면 좋겠다"고 말한 바도 있다. 2018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는 다이어트법을 공개했었다. 계단 오르기는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계단 오르기가 심혈관계를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맥마스터대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하루 6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고 나서 1~4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를 3회 반복한 한 성인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6주 후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혈액순환을 강화시키고 산소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뇌 건강에도 이롭다.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도 늦출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 앞 근육과 골반을 많이 쓰게 돼,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된다. 일반적으로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따라서 30분 기준으로 평지를 걷는 운동을 할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계단 오르기는 무릎 주변 근육 단련에도 도움을 준다. 무릎 주변 근육이 단련되면 무릎 연골 부담을 줄이고 퇴행성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김종국이 말한 것처럼 계단을 두세 칸 씩 오르면 종아리에 부담이 갈 수 있어 한 칸이라도 제대로 된 자세로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을 오를 때는 뒷꿈치가 바닥에 닿게 하고, 관절을 모조리 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는 11자로 하고 골반과 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가슴을 곧게 한다.
다만, 무릎 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무릎 연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계단 오르기를 삼가는 게 좋다.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도 넘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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