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중보건의 132명 ‘의료취약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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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관내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 132명을 배치한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가 크게 줄면서 지역 전체 공중보건의사 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실정"이라며 "도는 공중보건의 감소로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순회 진료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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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관내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 132명을 배치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현장에 배치될 공중보건의는 신규 채용 93명과 타 시·도에서 전입해 온 39명이다.
이들 공중보건의가 배치될 보건기관은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지로 의료취약계층의 진료와 각종 보건사업 추진 업무를 맡게 된다.
신규·전입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340명으로 지난해보다 24명 줄었다.
도는 공중보건의사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임을 고려해 시·군 보건지소 순회 진료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 의료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가 크게 줄면서 지역 전체 공중보건의사 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실정”이라며 “도는 공중보건의 감소로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순회 진료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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