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항·포구 선박 화재 민·관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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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가 최근 전남 목포시 북항 내 소형 물양장에서 정박어선 화재 발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했다.
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관내 유관기관(119 소방), 민간해양구조대와 의용소방대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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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가 최근 전남 목포시 북항 내 소형 물양장에서 정박어선 화재 발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했다.
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관내 유관기관(119 소방), 민간해양구조대와 의용소방대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내용은 항 내 밀집·계류된 선박에 모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 신고 접수 및 상황전파 △소화기·파이어볼 등 이용 초기 진화 △인근 선박 분리 및 예인작업 △안전지대 이동·타선소화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향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보완책을 마련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와 함께 목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관내 선박 화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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