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공승연, 제24회 전주영화제 개막식 사회

이이슬 2023. 4.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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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공승연이 올해 전주영화제의 문을 연다.

14일 제24회 전주영화제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진구·공승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로 22회 전주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받았으며, 23회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4회 전주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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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공승연이 올해 전주영화제의 문을 연다.

14일 제24회 전주영화제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진구·공승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구(왼쪽) 공승연[사진제공=전주영화제]

진구는 드라마 '올인'(2003)으로 데뷔해 영화 '명량'(2014) '원라인'(2016) '마녀2'(2022)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로 22회 전주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받았으며, 23회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날 개막식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은 장 피에르 다르덴, 퀵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로,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처음으로 내한해 전주영화제를 찾는다.

제24회 전주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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