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0일까지 ‘조선시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보존회(회장 김기육)가 '체찰사 이원익의 무장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조선여행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김기육 ㈔무장읍성보존회장은 "무장읍성이 지닌 호국정신을 현대적으로 수용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를 초월한 역사체험의 장으로서 무장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겠다"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와 제20회 청보리밭 축제와 연계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무장읍성을 방문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보존회(회장 김기육)가 ‘체찰사 이원익의 무장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조선여행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추진되며,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무장읍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통제사 이순신과 체찰사 이원익이 다녀갔던 기록을 바탕으로 무장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스토리텔링한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기획한 점이 인정돼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됐다.
한복을 입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생활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역사기행은 이순신의 일대기를 그린 총체극, 조선군 훈련장, 연꽃배 띄우기, 연등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활쏘기, 읍성 비석에 새겨진 무장현의 정신 등을 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 체험으로 펼쳐진다.
김기육 ㈔무장읍성보존회장은 “무장읍성이 지닌 호국정신을 현대적으로 수용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를 초월한 역사체험의 장으로서 무장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겠다”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와 제20회 청보리밭 축제와 연계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무장읍성을 방문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숙 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