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첫 사진전 ‘하늘지붕’ 부산에서도 개최…“사진은 나를 표현하는 동반자 하늘은 내 마음을 지켜주는 집”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4. 14.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승윤(작가명 Yooyeon)의 첫 사진전 '하늘지붕'이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7까지 부산 영도 스크랩 아트라운지에서 개최된다.
강승윤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서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주최하고 케이플러스가 주관하는 첫 개인전 '하늘지붕'을 열며 사진작가 'Yooyeon'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강승윤(작가명 Yooyeon)의 첫 사진전 ‘하늘지붕’이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7까지 부산 영도 스크랩 아트라운지에서 개최된다.
강승윤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서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주최하고 케이플러스가 주관하는 첫 개인전 ‘하늘지붕’을 열며 사진작가 ‘Yooyeon’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Yooyeon 작가는 “사진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동반자이다. 높은 곳을 향한 나의 욕망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렌즈 안에 담아내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늘은 내 마음을 지켜주는 집이 되어 버렸다”라며 사진 작업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전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흑백이거나 색채감이 흐릿하다.
Yooyeon 작가는 “흑백 사진은 꾸미지 않은 솔직 담백한 내면의 모습을 나타내기에도 좋은 색채이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색감이라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시를 위해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하늘지붕’ 노래가 전시장에 흐르며 감미로운 목소리가 하늘 지붕으로 가는 여정을 더욱 감각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부산은 작가가 유년기를 보낸 고향으로 그에게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부산의 자전적 풍경을 포착하는 등 작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부산 하늘 아래에서 무심코 누른 셔터를 통해 그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한편, Yooyeon 작가는 지난 2021년 ‘코리안 아이(KOREAN EYE): 창조성과 백일몽’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바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에도 그만의 색감을 담아낸 부스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로서 주목받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