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버추얼 휴먼 제작사 등과 신유형 프로그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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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주동원)가 버추얼휴먼 제작사 펄스나인(대표이사 박지은), ㈜아리랑TV미디어(대표이사 한용기)와 13일 서초동 아리랑TV 사옥에서 '딥리얼 버추얼 휴먼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하여 아리랑TV는 자회사인 아리랑TV미디어에서 XR 스튜디오 운영시스템과 전문인력을 지원받고, 펄스나인의 버추얼 휴먼 기술을 고도화하여 신유형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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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주동원)가 버추얼휴먼 제작사 펄스나인(대표이사 박지은), ㈜아리랑TV미디어(대표이사 한용기)와 13일 서초동 아리랑TV 사옥에서 ‘딥리얼 버추얼 휴먼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딥리얼 버추얼 휴먼은 실존 인물이 아닌 AI 소프트웨어 기술로 만든 가상 인간을 뜻하는데 아리랑TV 방송에서는 이 가상의 얼굴을 실제 방송출연자와 합성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아리랑TV와 펄스나인은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코드네임 부산(CODENAME BUSAN)’의 오디션 응모 참가자들에게 버추얼 휴먼 제작 방식을 접목,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AI 셀러브리티(유명인)를 탄생시킨다.
오디션 응모 참가자는 버추얼 휴먼 기술을 이용하여 가상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새로운 이미지로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오디션에서 우승한 참가자는 AI 셀러브리티로서 '부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펄스나인은 지난해 아리랑TV 기술연구소와 협력하여 K-POP 프로그램에 국내 최초로 가상 아이돌 ‘제인’을 생방송으로 출연시킨 바 있다.
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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