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몸값' 엔소, 첼시와 계약 기간 1년 늘어났다... 무려 203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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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 페르난데스가 첼시와 계약기간이 1년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기자 세사르 루이스 메를로는 첼시가 페르난데스의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했다.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다"고 보도했다.
엔소의 활약을 지켜본 첼시는 곧바로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연장 옵션 발동으로 총 계약 기간은 무려 9년 6개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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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엔소 페르난데스가 첼시와 계약기간이 1년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기자 세사르 루이스 메를로는 첼시가 페르난데스의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했다.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다"고 보도했다.
엔소는 올해 2월 벤피카를 떠나 첼시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 1억 2,100만 유로(약 1,617억 원)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당시 발표된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였다.
엔소의 활약을 지켜본 첼시는 곧바로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엔소는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EPL)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레알마드리드와 UCL 8강 1차전에서 팀의 패배에도 은골로 캉테와 함께 가장 잘한 선수였다. 경기 최다 패스를 기록하며 꿋꿋이 제 역할을 다했다. 첼시 이적 후 13경기 만에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연장 옵션 발동으로 총 계약 기간은 무려 9년 6개월이 됐다.
엔소는 2022 국제축구연맹(UE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슈퍼스타가 된 선수다. 아르헨티나 주전으로 토너먼트 4경기를 모두 소화했고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월드컵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월드컵 활약으로 6개월 만에 몸값이 10배 가까이 뛰었다. 벤피카가 작년 여름 리버플라테에서 엔소를 데려오는데 들인 돈은 1,400만 유로(약 188억 원)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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