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한산 탕춘대에서 봄을 즐기다

이홍로 2023. 4. 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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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깊어간다.

13일 오후 북한산 탕춘대에 다녀왔다.

북한산 탕춘대는 지금 연록색 나뭇잎들이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북한산 탕춘대에서 한동안 봄 풍경을 감상하다가 탕춘대 성곽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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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봄이 깊어간다. 전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북한산을 오른다.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을 오르기 전 오른쪽으로 가면 북한산 탕춘대가 나온다. 13일 오후 북한산 탕춘대에 다녀왔다.

옛 사람들이 봄을 즐겼다는 곳에서 나도 한동안 봄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였다. 북한산 탕춘대는 지금 연록색 나뭇잎들이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동물이나 식물 모두 어릴 때가 예쁘다. 애기들도 백일 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
 
 북한산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 연록색 나뭇잎이 싱그럽다.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 풍경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에서 바라본 구기동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 성곽길을 걸으며 만난 조팝나무꽃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 성곽길에서 만난 양지꽃
ⓒ 이홍로
   
 독바골로 하산하며 만난 애기똥풀
ⓒ 이홍로
 
북한산 탕춘대에서 한동안 봄 풍경을 감상하다가 탕춘대 성곽길을 걷는다. 탕춘대 성곽길은 걷기도 편하고 운치가 있다. 낮으막한 성곽길 옆에는 복숭아꽃, 조팝나무꽃, 양지꽃 등이 피어 있다.

북한산 아래쪽에는 철죽꽃이 피기 시작하였고, 높은 곳에는 진달래꽃이 피어 있다. 독바골로 하산하는데 등산로 옆에 노란 애기똥풀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온몸으로 봄을 느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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