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그릇 옮기던 중 '와장창' 대형사고…"찍 소리도 못해" (도시횟집)[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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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윤세아가 대형사고를 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과로에 결국 대형사고를 치는 윤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덕화를 배려하느라 대신 많은 양의 그릇을 옮기던 윤세아는 결국 넘어지면서 그릇을 깨뜨리는 대형사고를 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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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도시횟집' 윤세아가 대형사고를 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과로에 결국 대형사고를 치는 윤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국제부부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독일인 아내는 회 한 점을 먹고 그 맛에 감탄했다. 아내는 "독일에서는 날 생선을 먹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고 놀라면서도, "진짜 맛있었다. 자주 오고 싶다"고 극찬했다.
외국인 손님의 등장에 총지배인 이덕화가 다가와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유유히 떠났다.
이덕화가 떠난 뒤, 독일인 손님은 "우리 엄마 이덕화 안다. 아마 K-드라마 때문일 거다. 엄마한테 도시횟집 간다고 얘기하니 엄마가 너무 신나서 만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이덕화가 다시 한 번 들리자 손님은 "우리 엄마가 이덕화씨 안다. 너무 잘생겼다고 했다"고 말했고, 뜻밖의 칭찬을 들은 이덕화는 "나 이런 사람이다"라며 윤세아에게 자랑했다.
이덕화가 글로벌 인기에 취해있는 사이, 주방에서는 프라이팬에서 불이 나는 등 난리가 났다. 이경규는 "회 좀 천천히 드시라고 해"라고 버럭했다.
밀려드는 주문에 이경규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떡전어구이는 새까맣게 타버렸다. 이경규는 어떻게든 떡전어 구이를 살려보려 탄 부분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정작 안은 덜 익은 설상가상의 상태였다.
홀 매니저인 윤세아 역시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양해를 구했다. 고민하던 이경규는 늦어지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대접하고픈 마음에 결국 탄 떡전어 구이를 전격 폐기했다.
심기일전해서 다시 도전한 떡전어 구이는 성공이었다. 다 된 음식을 들고 직접 서빙에 나선 이경규는 아직 정신없는 터라 전어를 연어로 설명하는 실수를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사 2시간 경과, 이경규는 "못 해 먹겠다"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메뉴가 다 나가면 마사지 좀 해보라는 이경규의 말에 김준현은 "최악이다"라며 두 귀를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윤세아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지만 자신보다 훨씬 고령인 이덕화, 이경규가 워낙 열심히 하는 탓에 "찍 소리도 못한다"며 손님에게 속내를 드러냈다.
이덕화를 배려하느라 대신 많은 양의 그릇을 옮기던 윤세아는 결국 넘어지면서 그릇을 깨뜨리는 대형사고를 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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