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등 경기도 24개 공공기관 139명 '통합공채'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4개 도내 공공기관 직원 139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9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6명 ▲경기교통공사 5명 ▲경기연구원 1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7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9명 ▲경기도의료원 7명 ▲경기복지재단 1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5명 ▲경기도일자리재단 6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5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8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이다.

GH는 차량 운전 직렬에 최초로 장애인을 채용한다. 또 향후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의 채용 원서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지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으로 이동해 개별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0일 치러진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에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영역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관에는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통합채용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