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결혼 20년이면 싱글, 남사친 못 만나면 ♥남편도 안 만날 것" (홍김동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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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남사친과의 관계에 대해 쿨한 면모를 보였다.
홍진경은 여사친, 남사친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분위기에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밥 많이 먹지 않냐"며 의아해했다.
박지윤은 "어느 날 남편분이 남사친과 만남을 싫어한다면 안 만나실 거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만날 건데요?"라며 "저희 남편을 안 만날 거다. 저 그렇게 피곤하게 못한다. 너무 소중한 관계들인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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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남사친과의 관계에 대해 쿨한 면모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연애의 참견'에 나서며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여사친하고 둘이 영화를 보러 간다면?"이라고 물었고, 출연진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그냥 물어본 거다"라며 당황해했다.
홍진경은 여사친, 남사친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분위기에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밥 많이 먹지 않냐"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단둘이 과제하다가 먹을 수도 있지"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만약 진짜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정말 예쁜 여사친과 단둘이 밥을 먹는다고 하면?"이라고 질문했다.
홍진경은 "아무렇지도 않다. 친구지 않냐"라며 "싱글이 제일 속 편하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누나는 싱글이 아닌데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며 웃었고, 홍진경은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 정도면 싱글이나 마찬가지지"라며 반박했다.
박지윤은 "어느 날 남편분이 남사친과 만남을 싫어한다면 안 만나실 거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만날 건데요?"라며 "저희 남편을 안 만날 거다. 저 그렇게 피곤하게 못한다. 너무 소중한 관계들인데"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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