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밀문서 유출 첫 입장 “전면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에 대해 "법무부와 정보당국의 전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위 파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방문한 아일랜드에서 기밀문서 유출 관련 조사 현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아직 답을 모른다"며 이렇게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국 정부의 기밀문서 유출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에 대해 “법무부와 정보당국의 전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위 파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방문한 아일랜드에서 기밀문서 유출 관련 조사 현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아직 답을 모른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유출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국 정부의 기밀문서 유출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미국 법무부와 국방부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에 파장을 몰고 온 기밀문서 유출의 경위와 주체를 파악하고 있다. 조사에 수개월을 소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문서는 한국 정부 관계자에 대한 미국의 도·감청을 포함해 민감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 파일을 위조된 것으로 판단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어? 집안이 왜 보여?… 오세훈 숙원 ‘힐스테이트세운’ 입주민 분통
- 문재인 전 대통령 책방 공사 마무리 단계…이달 개점
- 전우원 “할아버지(전두환) 어퍼컷 맞고 윽윽” [영상]
- 해외여행無 엠폭스 환자 1명 추가, 9명으로…‘주의’ 경보
- 주점 女알바생들 성폭행 뒤 신체촬영…몹쓸 사장 최후
- ‘몰카범을 잡아라’… 전 직원 해외직구까지 조사
- 뉴욕타임스도 낚였나… 진위 불명 ‘美 기밀문서’ 확산
- 연준 “연말 가벼운 경기침체, 향후 2년에 걸쳐 회복”
- 폴란드 총리 “우크라에 韓포탄 지원토록 美 개입해야”
- 9살 승아, 하늘로 가던 날… “우리 딸 멀미해요, 천천히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