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시즌 첫 승' 키움, 두산 9-2 완파하고 5연패 탈출 [잠실:스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어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로 키움이 9-0으로 두산을 따돌렸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트랙맨 기준 최고 159.8km/h 구속을 기록하면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5연패 탈출에 성공, 시즌 전적 4승6패를 만들었다. 반면 2연승이 끊긴 두산은 6승4패가 됐다.
양 팀 선발들의 호투 속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키움이 5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임병욱이 중전안타, 김휘집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 두산이 투수를 최지강으로 바꾼 뒤 이지영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김혜성의 희생플라이에 3루에 있던 임병욱이 홈인해 키움이 1-0 리드를 잡았다.
두산이 안우진에게 묶인 사이 키움이 한 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김명신에 이어 나온 고봉재를 상대로 김혜성이 우전안타로 출루, 도루에 성공해 1사 주자 2루. 이형종의 3루타가 터지며 김혜성이 홈을 밟았다. 이어 바뀐 투수 이형범 상대 이정후의 볼넷 후 도루로 계속된 2·3루 찬스, 김태진의 적시타에 점수는 3-0이 됐다.
8회초에는 키움이 6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마운드에는 계속해서 이형범. 2사 후 이지영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2·3루 찬스에서 이형종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 이어 이정후까지 적시타를 치면서 6-0.
두산은 박신지로 투수를 바꿨으나 김태진 안타, 김수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가 계속됐고, 김웅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정후가 득점. 이어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로 키움이 9-0으로 두산을 따돌렸다. 두산은 8회말과 9회말 한 점 씩을 만회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트랙맨 기준 최고 159.8km/h 구속을 기록하면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두산 선발 김동주는 4사사구로 흔들렸고, 4이닝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으나 시즌 첫 패를 막지 못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1억 행사도 거절"…정동원 外 트로트 가수 행사비 공개
- 이선희·이서진, 이승기 결혼식 불참 이유…"관계 미묘해졌다"
- 신정환, 탁재훈 실체 폭로 "돈 때문에? 여자 데려와서…"
- 레이도 맞이한 '활동 중단'…K팝 성공에 가려진 아티스트 건강 문제 [엑's 이슈]
- "비현실적인 여신 미모" 英 축구선수 여친, CG급 몸매 공개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