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보성차 ‘K-Tea’ 세계를 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차 주산지이자 차 문화의 본고장인 전남 보성군이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3일 "이번 엑스포를 통해 보성차의 전통과 역사, 전통성을 함께 공유하고, 대한민국 차 산업의 현재를 다지는 동시에 미래를 도모하는 전환점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우리나라 차문화와 차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에 한국차를 알리고 있는 보성의 차 산업과 차 문화를 이번 엑스포에 모두 담았다"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부터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
茶문화 전파… 다채로운 행사 예정
전국 최대 차 주산지이자 차 문화의 본고장인 전남 보성군이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보성 차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보성의 대표축제들과 문화를 알리는 통합 축제형으로 펼쳐진다.
보성군은 차의 치유력, 차의 미래 가치를 엑스포에 자연스럽게 녹여 즐거운 차 문화 확산과 실질적 차 소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보성차’ 브랜드를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선보여 ‘K-Tea’ 문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엑스포를 통해 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 분야 성장계획, 차 산업 고도화 등 세계 차 시장에서 K-Tea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채로운 미래 비전도 공유한다. 차의 문화·관광, 소비자의 인식, 생산과 유통, 상품의 변화까지 혁신의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세계 차 문화 전시관, 동양 차문화 5000년 유물전시, 세계 티 로드, 티 테라피 등은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콘텐츠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차 문화 전시관은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등 6개국의 차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 차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통합 축제형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씨름, 마라톤, 요트),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일림산 철쭉제, 불꽃축제, 보성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는 D-30 기념행사로 지난달 30일 서울 경희궁에서 왕의 차인 뇌원차 진상 퍼포먼스와 차 진상 행렬을 펼치며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보성 세계차엑스포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3일 “이번 엑스포를 통해 보성차의 전통과 역사, 전통성을 함께 공유하고, 대한민국 차 산업의 현재를 다지는 동시에 미래를 도모하는 전환점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우리나라 차문화와 차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에 한국차를 알리고 있는 보성의 차 산업과 차 문화를 이번 엑스포에 모두 담았다”고 자신했다.
보성=김영균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질 게 터졌다”…김포골드라인 승객들 쏟아낸 불안
- 임신 아내 옆에서 대마 재배…CCTV로 단속대비도
- 주점 女알바생들 성폭행 뒤 신체촬영…몹쓸 사장 최후
- “얼마나 아플까”…‘개에 70㎝ 화살 쏜’ 40대 검찰 송치
- “할아배 애 낳을 13~20세 女 구함”…현수막 50대 집유
- ‘납치살인’ 재력가 부부, 檢 향하며 “억울합니다” [포착]
- 스쿨존, 음주, 무면허, 과속, 신호위반…“광주 막장 20대”
- 텅빈 수영장 즐긴 파주시장·시의원… ‘황제 수영’ 뭇매
- 금고 속 돈 뭉치마저 잿더미… 피해 펜션 사장들 피눈물
- ‘학폭’ 딸 영정 들고 간 졸업식…“사과 한번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