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경찰관 유족 집 찾아간 김건희 여사 “헌신 기억”

김철오 2023. 4. 13.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직 경찰인 고(故) 유재국 경위 가정을 찾아가 유족을 위로했다.

한강경찰대에서 근무했던 유 경위는 2020년 2월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했다.

김 여사는 유 경위 부인 이꽃님씨와 아들 이현군을 만나 "유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국가보훈처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 프로그램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앞서 시민 목숨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방문, 고인의 배우자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직 경찰인 고(故) 유재국 경위 가정을 찾아가 유족을 위로했다.

한강경찰대에서 근무했던 유 경위는 2020년 2월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했다. 김 여사는 유 경위 부인 이꽃님씨와 아들 이현군을 만나 “유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국가보훈처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 프로그램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앞서 시민 목숨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방문해 고인의 자녀를 안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보훈처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 프로그램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교통사고 현장 수습 중 차량과 충돌해 순직한 고(故) 이상무 경위의 자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보훈처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 프로그램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강풍으로 인한 지붕 파손 신고현장에 출동했다가 구조물 낙하로 순직한 고(故) 허승민 소방위의 자녀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보훈처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 프로그램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자녀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참석했다. 국가보훈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몰·순직 공무원의 자녀들을 지원한다. 김 여사는 출범식에서 “제복을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