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 조카 한상진, 먹먹한 추모글 “이모가 별이 돼 떠났다”

박로사 2023. 4.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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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한상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상진이 이모인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한상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이모가 별이 돼 하늘로 떠났다. 그의 노래는 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함께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도해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상진은 현미의 친조카다. 그는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이모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고인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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