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와 업무협약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는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와 유능한 골프트레이너양성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학과장과 골프트레이닝에 관심 있는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체능관 102호에서 이루어졌다.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학과장은 ‘한방스포츠의학과의 정체성인 선수, 재활, 퍼스널 트레이너라는 3가지 분야와 더불어 골프 피트니스 전문가 즉 골프 트레이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 탐색 및 설계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 임태순 협회장은 ‘골프에 대한 관심과 즐기는 사람이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한국 골프 시장에서 골프 트레이너는 앞으로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기본적인 체력트레이너로서의 자질과 함께 골프라는 특정 스포츠를 접목한다면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골프트레이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