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전담기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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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를 통해 다시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된 '학교폭력'에 대해 대전교육청이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의 주요 내용은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교원·학부모·외부위원 등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 절차 안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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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를 통해 다시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된 '학교폭력'에 대해 대전교육청이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3일과 14일 이틀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를 운영한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의 주요 내용은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교원·학부모·외부위원 등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 절차 안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정의, 학교장 자체해결, 피·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등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새롭게 개정된 사안처리 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역량강화 연수 이외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학교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보급,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 운영, ‘학폭 폭력 갈등조정단‘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교실’과 ‘아동학대 예방교실’ 운영 등 학교현장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헌신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 처리를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람 존중의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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