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 현안사업 설명 통해 주민과 소통

박종일 2023. 4.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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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13일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건을 만들어보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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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사전 코멘트 없이 곧바로 주민 질문받으며 허심탄회하게 대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3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현안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능단체 관계자와 통반장 등 참석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여러 궁금증에 진솔하게 답했다.

구청장의 사전 코멘트나 사업 설명 이후 질문을 받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곧바로 주민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는 제한된 시간에 주민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들으려는 이 구청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현안사업 설명회’에서 주민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서부선 경전철 102번 정거장 이전 추진 ▲경의선 가좌역∼서울역 구간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추진 ▲인왕시장 유진상가 통합 개발 ▲과선교 공사 ▲백련산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상세히 답했다.

또 주택재건축 신속 추진, 산불방지, 마을버스 노선 조정, 가로등 조도와 생활 주변 악취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강화 등의 질문에 대해서도 대책을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현안 사업 설명 중 “일부 사업들이 정치 쟁점화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주민을 행복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일에 지역 정치권이 마음을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계획한 사업이라도 주민이 원하지 않으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서대문구는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소통하는 이 같은 설명회가 사업 추진과 진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정기 개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초등학교 현장 방문

관계기관장들과 보행 안전 확보 위한 방안 논의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가양초등학교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초등학교 통학안전 점검’에 참석,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이원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박성기 서울가양초등학교 교장과 원활한 초등학교 교통안전 합동 점검을 위한 협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13일 가양초교에서 열린 ‘초등학교 통학안전 합동점검’에서 발언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통안전 합동 점검은 오는 5월 25일까지 구청을 비롯 강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초등학교 32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우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조를 강조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최근 한 지역에서 발생한 스쿨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공무원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을 운영, 스쿨존 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 위촉식 참석

구로구가 13일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건을 만들어보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어린이나라는 7기까지 총 510명이 참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3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 참여

13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최한 장애인 돌봄 및 보호자 휴식 지원 동시 이원 행사 참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3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주최한 장애인 돌봄과 보호자 휴식 지원 동시 이원 행사인 ‘2023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에 참여했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과 화합 등을 위해 마련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방공기업 최초로 개최된 장애인 돌봄과 보호자 휴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원 행사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3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에 참여해 청풍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캠페인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관외 행사와 장애인 부모를 위한 지역 내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관외 행사는 (사)하울회가 운영하는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개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방힐링데이’를 주제로 진행된 지역 내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족욕·보제원체험, 한방차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제천 소재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관외 행사에 참여해 발달장애인들과 청풍 비빔밥 만들기, 오곡 강정 만들기, 명랑동행 운동회 등의 활동을 함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느끼는 바가 많았다.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동등하게 자리 잡고 그 가족들도 돌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며 “사회의 약자들과 동행하며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민방위 대장 기본교육 4년 만에 ‘집합’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3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민방위 대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민방위 대원 신조 낭독 이후 민방위 소양, 지진 및 화생방, 응급처치 교육이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국가 안보와 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 때 지역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포구도 민방위 대원들과 함께 365일 마포구민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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