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짜릿한 맛"…예은, '솔로 데뷔' 당찬 사랑 고백 '체리콕'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CLC 출신 가수 예은(YEEUN)이 당당하고 거침 없는 첫 솔로 데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은 첫 솔로 싱글 '더 비기닝(The Beginning)'이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예은은 지난 2015년 CLC로 가요계 정식 데뷔, 팀내 메인 래퍼와 서브보컬을 담당하며 성장해왔다. '더 비기닝'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출사표를 던진 예은의 당찬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솔로 데뷔 타이틀곡 '체리 콕(Cherry Coke)'은 예은만의 붉은색 무드가 돋보이는 사랑 노래. 특유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톡 쏘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당차고 솔직한 사랑 표현 방식을 담은 가사도 인상적이다. "벌써 내게 Holic I don't know why" "아주 진한 색으로 너를 붉게 물들여 잊지 못해 달콤하고 짜릿한 맛" 등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예은의 강렬한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러블리하면서도 키치한 무드를 뿜어내는 예은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 역시 돋보인다. 

한편 예은은 '체리 콕'으로 정식 솔로 활동에 돌입, 오늘(13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예은 '체리 콕'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