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선출’ 송재일, 스릭슨투어 4회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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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일(25·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0년 스릭슨투어 4회 대회 우승에 이어 스릭슨투어 2승째를 거둔 송재일은 "오랜만에 우승을 해 기쁘다. 부모님과 항상 가족같이 응원해 주시는 스릭슨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 최종라운드 경기 초반 티샷이 불안해 고전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던 점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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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일(25·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송재일은 13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전주-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송재일은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스릭슨투어 4회 대회 우승에 이어 스릭슨투어 2승째를 거둔 송재일은 “오랜만에 우승을 해 기쁘다. 부모님과 항상 가족같이 응원해 주시는 스릭슨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 최종라운드 경기 초반 티샷이 불안해 고전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던 점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재일은 8세 때 유도 선수를 꿈꾸며 유도를 배우다 11세에 아버지의 권유에 의해 골프로 전향했다. 2015년 7월 KPGA 프로에 입회했고 그 해 10월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 6월에는 예선을 거쳐 출전한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될성 부른 떡잎으로 분류됐다.
송재일은 2020년 스릭슨 포인트 3위로 그 이듬해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데뷔 첫 해에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시드를 잃고 다시 스릭슨투어로 돌아왔다.
송재일은 “데뷔 첫 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이 아직도 크게 남는다”며 “이번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3년 다시 KPGA 코리안투어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박찬영(25), 앤디 강(24.미국), 뉴질랜드 교포 여성진(23)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 우승자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은 공동 8위에 입상해 스릭슨 포인트 1위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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