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만남’...한·일상의 회장단회의, 6월 부산서 열려

이소연 2023. 4. 13.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년 만에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가 열린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일본상공회의소는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로 개편돼 현재까지 11번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일본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6년 만에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가 열린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일본상공회의소는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한일 정상이 서로 방문하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 것을 계기로 미래 지향 경제협력을 미래 지향 경제협력을 민간 차원에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도쿄상의 회장단도 참여한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공급망 공동 대응이나 청년 취업과 같은 민간 교류, 신기업가 정신 등이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와 일본상의의 정기교류는 지난 1984년 일본상의 등이 주최로 파견한 ‘방한국 수입 등 촉진 미션’으로 시작됐다. 이후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로 개편돼 현재까지 11번 개최됐다. 지난 2017년 7월 일본 훗카이도 후라노 회의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