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서' 리버풀이 포기한 벨링엄, 맨유가 영입전 뛰어들었다

이은경 2023. 4.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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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영입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벨링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고, 이적 루머가 유력하게 나왔던 팀은 리버풀이었다. 그러나 지난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현지 매체들은 "리버풀이 벨링엄의 몸값이 부담스러워 영입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이적료로 최소 1억5000만 유로(217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드진의 리빌딩이 필요한 리버풀은 한 명에게 큰 금액을 투자하기 보다 가능성 있는 자원 여러 명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디에슬레틱은 벨링엄 영입에 뛰어는 유력 구단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라고 보도했다. 둘 다 자금력을 갖춘 팀이다.  

하지만 맨유도 벨링엄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맨체스터 지역지의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벨링엄에게 맡길 역할을 정해놓았다. 벨링엄 영입에 맨유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 구단은 벨링엄을 위해 '레드 카펫'을 깔아놓았다. 맨유는 폴 포그바 자리를 메우는 장기 대체자로 벨링엄을 점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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