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민연금 감사 착수...'수익률 저조' 들여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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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민연금공단 정기감사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감사원 산업금융4과는 13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 감사관을 보내 자료 수집에 나섰다.
감사원은 지난 2월 올해 연간 감사계획을 발표하면서 정기감사 대상 기관에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했다.
다만 감사원 측은 이번 감사가 국민연금의 특정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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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민연금공단 정기감사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감사원 산업금융4과는 13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 감사관을 보내 자료 수집에 나섰다.
감사원은 지난 2월 올해 연간 감사계획을 발표하면서 정기감사 대상 기관에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했다. 또 관리가 필요한 20개 주제 중 하나로 ‘주요 연기금 등의 거버넌스와 재무건전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최근 부진했던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작년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은 -8.22%(손실금 79조6000억원)로 역대 가장 낮은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참모들에게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다만 감사원 측은 이번 감사가 국민연금의 특정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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