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이닝 24K 1실점인데 무승, 홍원기 감독 "야수들이 도와줘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 키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홍 감독은 안우진에 대해 "작년에도 상대 1선발과 맞붙어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고,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공격과 수비의 도움을 못 받아서 승리를 못 챙겼다"며 "1선발의 숙명이기도 하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 키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5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로 12일 휴식을 취한 가운데, 이날 5연패 탈출을 노린다.
12일 선발로 장재영을 내세웠던 키움은 이날 에이스 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한다.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 안우진은 앞선 두 경기에서 연속 12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호투했다. 개막전이었던 1일 한화전에서 6이닝 12K 무실점, 7일 NC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수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NC전에서는 홈런 한 방 때문에 패전의 멍에를 써야 했다. 13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원기 감독은 "두 경기 잘 던졌는데 수비 도움을 못 받았다. 야수들이 분발해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홍 감독은 안우진에 대해 "작년에도 상대 1선발과 맞붙어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고,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공격과 수비의 도움을 못 받아서 승리를 못 챙겼다"며 "1선발의 숙명이기도 하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12일 미세먼지 취소로 등판이 불발된 장재영은 이날 2군에서 라이브피칭을 소화, 다음 로테이션 순서대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고양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 2군과의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두 경기 모두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장재영에서 안우진으로 선발을 바꾼 키움은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김혜성(2루수)~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러셀(유격수)~박주홍(1루수)~박찬혁(지명타자)~임병욱(좌익수)~김휘집(3루수)~이지영(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1억 행사도 거절"…정동원 外 트로트 가수 행사비 공개
- 이선희·이서진, 이승기 결혼식 불참 이유…"관계 미묘해졌다"
- 신정환, 탁재훈 실체 폭로 "돈 때문에? 여자 데려와서…"
- 레이도 맞이한 '활동 중단'…K팝 성공에 가려진 아티스트 건강 문제 [엑's 이슈]
- 이 시국에?…음주 전과 스타, 방송에 불쑥 '비난 행렬' [엑's 이슈]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박서진, 父 보증 실패로 집에 압류 딱지… "저금통에 돈 모았다" (살림남)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