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팀 닥터, 비행기서 응급 처치... 승객 생명 구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뮌헨 팀 닥터가 맨체스터에서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1차전을 마치고 독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을 구했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쓰러졌고 의료진이 필요했다. 바이에른 팀 닥터이자 심장 전문가인 롤랜드 슈미트 박사가 주저하지 않고 환자를 치료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 출발 전 한 승객이 쓰러졌고 승무원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찾았다.
마침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슈미트 박사가 나서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팀 닥터가 맨체스터에서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1차전을 마치고 독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을 구했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쓰러졌고 의료진이 필요했다. 바이에른 팀 닥터이자 심장 전문가인 롤랜드 슈미트 박사가 주저하지 않고 환자를 치료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12일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EFA UCL 8강전에서 맨시티에 0-3으로 패했다.
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비행기 출발 전 한 승객이 쓰러졌고 승무원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찾았다. 마침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슈미트 박사가 나서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비행기는 한 시간 이상 지연됐다. 출발 시간은 오후 1시 45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2시 52분이 돼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빌트'에 따르면 비행기 앞에는 여러대의 구급차가 대기 중이었다.
슈미트 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바이에른에서 팀 닥터로 근무하고 있다. 내과와 심장 전문의로 활동 중이다.
선수들로부터 신뢰도 높다. 토마스 뮐러는 "롤랜드는 밤잔으로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중요한 조언자다"고 말한 바 있다. 선수 한 명, 한 명을 돌보는 가정 의사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바이에른뮌헨 공식 유튜브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빅매치' 손흥민-황희찬 EPL 경기 직관 배낭여행 뜬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병장 월급 올인' 김천 이영재, 팬들에게 200경기 기념 커피차 역조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5시즌 연속 스페인 구단에 밀렸던 맨유, 올 시즌에는 '스페인 도장 깨기' 도전 - 풋볼리스트(FOOTBAL
- ‘맨유서 계속 뛸래요’ 자비처 희망사항… 결정권은 투헬 손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구단에 화내더니... 음바페 태세전환 "PSG에서 UCL 우승이 목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제임스는 시시했나? 비니시우스 “역시 아라우호 뚫기가 제일 어렵군”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