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 선보인다...내달 출시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4.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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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제공)
케미렌즈가 오는 5월 굴절률 1.67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근시 등 도수가 높은 이들을 위한 높은 굴절률의 변색렌즈로, 지난 1월 출시한 굴절률 1.60 버전에 이어 두 번째다.

케미포토에이드는 실내에서는 일반 투명 안경렌즈이고, 실외로 나가면 자외선을 받아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변하는 실내외 겸용의 변색렌즈다. 안경 하나로 일반 안경과 선글라스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케미포토에이드 1.67 신제품은 ‘스핀 무브 코팅’ 변색 기술을 국산화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스핀 코팅은 렌즈 표면에 특수막을 균일하게 입혀 얼룩덜룩한 현상이 생기지 않고, 변색 성능 또한 뛰어난 첨단 기술이다.

대량생산설비 개발을 국산기술로 완료하여, 안경원에서 맞춘 후 바로 혹은 수일 내에 안경을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수입 브랜드의 변색 렌즈는 대략 20만원 이상인 반면 케미포토에이드는 10만원 대로, 가성비까지 챙겼다.

케미렌즈 측은 “고도근시 등 높은 도수의 시력을 가진 분들을 위한 가성비 변색렌즈”라며 “주문 렌즈와 달리 즉시 또는 수일 내로 착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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