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한화손해보험에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 공급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4.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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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제공)
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자사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한화손해보험의 고객용 모바일 앱 서비스에 구축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에버스핀의 페이크파인더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사용해 이용자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즉각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다. 블랙리스트 방식은 한번 이상 탐지된 악성 앱만을 탐지한다면, 화이트리스트 방식은 모든 앱을 확인해 차단 효과를 극대화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연간 50만 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탐지된 악성 앱은 현재까지 총 500만 개 이상이다. 한화손해보험 역시 진화하는 악성 앱을 통한 보이스피싱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한국투자증권 ▲현대카드 ▲삼성생명 등 국내 37 곳의 금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점유율 1위의 안티피싱 솔루션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에버스핀이 가진 기술력이 더욱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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