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주미 “마지막 홀 보기, 욕심이 화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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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1부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이주미(28)가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첫 날 2위에 안착했다.
이주미는 1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진행 중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부터 1부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주미는 지금까지 147개 대회에 참가했으나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이주미는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해 마음을 비운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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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1부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이주미(28)가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첫 날 2위에 안착했다.
이주미는 1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진행 중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부터 1부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주미는 지금까지 147개 대회에 참가했으나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또한 TOP 10 진입 3회, TOP 5 진입 기록 또한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투어 대회를 주도하는 선수는 아니다.
이제 1라운드를 치렀을 뿐이지만 5언더파 단독 2위는 이주미 입장에서 남다른 의미를 줄 수밖에 없다.
이주미는 라운딩을 마친 뒤 “초반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무난하게 플레이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반에 생각지도 못한 퍼트가 잘 들어갔다. 조금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쉬운 점은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것. 이에 대해 이주미는 “두 번째 샷까지는 잘 쳤는데 세 번째 샷을 남겨두고 거리가 짧아 욕심을 냈던 것이 결국 화를 불러 벙커에 빠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미는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해 마음을 비운다는 입장이다. 이주미는 “우승이라는 것이 욕심을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기록할 수 있는 순위 하나하나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승도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이주미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 예선 통과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그 다음 Top5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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