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 생산 업체 ‘KCM인더스트리’ 지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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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는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CM인더스트리 지분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생산 방식 중 하나인 본드 영구자석의 필수 재료인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의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는 KCM의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베트남 VTRE와의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베트남 원광을 기반으로 한 NdPr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KCM에 NdPr 산화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국내 밸류체인을 한 단계 더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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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는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CM인더스트리 지분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토피아는 KCM 총발행주식 중 61.65%(12330주)를 인수하게 된다. 1차 매입지분 약 31.4%(6280주)는 계약 당일, 2차 매입지분 약 30.25%(6050주)는 내년 3월 말까지 인수하게 된다. 총 지분 인수 자금 규모는 약 74억원 규모다.
KCM은 희토류 NdPr 산화물을 주 원재료로 하여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을 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연간 생산 CAPA는 약 240톤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액 201억5000만원, 매출총이익 33억5700만원, 영업이익 2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네오디뮴 금속의 국제 시세는 현재 1톤당 USD 9만4000(한화 약 1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KCM인더스트리에서 생산된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은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를 통해 현대, 기아차 등 전기차에 필수적인 각종 부품들과 LG전자를 비롯하여 해외 가전 제조업체에 다양한 형태의 네오디뮴 영구자석 부품으로 공급 및 수출되고 있다.
생산 CAPA의 증대를 목적으로 세토피아의 추가 시설투자를 통해 연내 1차 설비 추가 증설을 완료해 480톤 규모의 생산량으로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생산 방식 중 하나인 본드 영구자석의 필수 재료인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의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는 KCM의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베트남 VTRE와의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베트남 원광을 기반으로 한 NdPr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KCM에 NdPr 산화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국내 밸류체인을 한 단계 더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NdPr 금속과 합금을 생산하는 KSM과도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일본, 유럽 등의 다양한 영구자석 제조업체들 에게서도 NdPr 산화물의 정기적인 공급요청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만큼 미중 갈등으로 인한 희토류 소재의 공급자로서 좋은 환경적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증대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세토피아는 VTRE, KCM으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 체인의 두 단계가 완성된 만큼, 추가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나머지 사업 단계들의 지속 추진을 통해 국내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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