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답지 않은 견고함...피프티 피프티, 이제부터 시작 [종합]
지승훈 2023. 4. 13. 16:44
신인답지 않은 견고함이 느껴졌다. 어쩌면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완벽히 계산된 행보이지 않았을까.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언론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시오, 새나, 아란, 키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날 현장은 신예 피프티 피프티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협소한 행사장 탓에 앉을 곳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그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앨범인 ‘THE FIFTY’ 타이틀곡 ‘Higer’(하이어)와 최근 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첫 싱글앨범 ‘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Cupid’(큐피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위 멤버들은 긴장감이라고는 좀처럼 찾기 힘든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짜여진 안무 속 피프티 피프티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 매너가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리더 새나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펼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큐피드’로 지난 11일(한국시각)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5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핫100’에 처음 100위로 이름을 올리더니 2주차 94위, 3주차에 85위로 상승 기류를 탔다. 국내보다는 해외 팬들이 먼저 알아준 셈이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언론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시오, 새나, 아란, 키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날 현장은 신예 피프티 피프티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협소한 행사장 탓에 앉을 곳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그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앨범인 ‘THE FIFTY’ 타이틀곡 ‘Higer’(하이어)와 최근 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첫 싱글앨범 ‘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Cupid’(큐피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위 멤버들은 긴장감이라고는 좀처럼 찾기 힘든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짜여진 안무 속 피프티 피프티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 매너가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리더 새나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펼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큐피드’로 지난 11일(한국시각)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5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핫100’에 처음 100위로 이름을 올리더니 2주차 94위, 3주차에 85위로 상승 기류를 탔다. 국내보다는 해외 팬들이 먼저 알아준 셈이다.
질의응답이 시작됐고 기자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네 멤버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철저하게 준비한 듯 자신있게 답을 이어갔다.
새나는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 음악으로써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잘 와닿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싱글 앨범을 만들면서 녹음만 수 차례 했다고 밝혀 이들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느끼게 했다. 시오는 “우리의 음악적 컬러와 메시지를 음악 안에 담고 싶었다. 연습생 때부터 음악에 진정성을 넣어 작업하는 걸 습관화 했다. 프로듀서님과 곡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하며 음악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라고 설명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첫 기자간담회였지만 긴장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눈에 띄였다. 새나는 “우리만의 컬러를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노력할 것이다. 네 명이 함께 했을 때 보여지는 에너지를 잘 전달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면서 “다음에는 어떤 곡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고민되고 부담이지만 자신있다. 다양한 많은 스펙트럼의 곡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앞날을 그렸다.
이날 피프티 피프티는 멤버 각자가 질문에 답할 때 서로를 의지하는 듯 눈빛 교환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아란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 나갔을 때 보여질 수 있는 우리의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음악적으로 진정성있는 팀이 되려고 한다”라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나는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팬분들 또한 많이 들어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음악에 최선을 다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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