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 화내더니... 음바페 태세전환 "PSG에서 UCL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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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다음 단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이미 결승전, 준결승전, 8강전, 16강전에서 뛰어봤다. 우승 빼고는 모든 걸 해봤다. 조만간 우승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 PSG에서 우승하고 싶다. 나는 파리 사람이고, 계약이 남았다. 그러니 PSG일 것이다"며 다음 시즌 PSG 잔류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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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프랑스3'과 인터뷰에서 PSG 잔류 의사를 밝혔다.
음바페는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다음 단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이미 결승전, 준결승전, 8강전, 16강전에서 뛰어봤다. 우승 빼고는 모든 걸 해봤다. 조만간 우승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 PSG에서 우승하고 싶다. 나는 파리 사람이고, 계약이 남았다. 그러니 PSG일 것이다"며 다음 시즌 PSG 잔류를 암시했다.
최근 행보와는 반대되는 인터뷰다. 음바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PSG를 향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구단이 자신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초상권을 사용했다는 것이었다.
PSG는 5일 구단 유튜브에 2023-2024 시즌 티켓 홍보 영상을 게시했는데, 음바페가 영상에 등장해 홀로 등장했다. 음바페와 함께 PSG의 또다른 축구스타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는 빠졌다. 이를 본 음바페는 "나는 구단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기본적인 인터뷰를 했다. 나는 이 공개된 영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이로 인해 음바페와 PSG가 결별할 거라는 주장도 탄력을 받았다. 음바페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지만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다음 시즌 티켓 홍보 영상이었다는 점에서 음바페의 반발은 이적설에 힘을 싣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음바페가 이번 인터뷰로 이적설도 잠잠해질 전망이다. PSG와 UCL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 시즌까지는 남아야 한다. 올 시즌도 PSG는 UCL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바이에른뮌헨을 만나 1, 2차전 합계 0-3 완패를 당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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