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막판 뒷심 발휘...2560대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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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6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경기 침체 이슈와 옵션 만기일에 따른 변동성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장 막판에 뒷심을 발휘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2포인트(0.43%) 오른 2561.66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2포인트(0.57%) 낮은 885.50으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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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6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경기 침체 이슈와 옵션 만기일에 따른 변동성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장 막판에 뒷심을 발휘했다. 기관이 4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2포인트(0.43%) 오른 2561.66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5.93포인트(0.62%) 내린 2534.71로 개장했다. 이후 장중 2531.07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 상승폭이 커져 2560대를 회복했다.
앞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둔화하고 있음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침체를 우려했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이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좁혔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487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453억원, 개인은 1651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중에서는 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대형 2차전지·바이오주인 LG화학(3.48%)과 삼성바이오로직스(1.88%), LG에너지솔루션(1.53%)의 오름폭이 컸고 포스코홀딩스(-3.69%), SK하이닉스(-1.77%)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41%) 오른 894.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2포인트(0.57%) 낮은 885.50으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만 943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10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6개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JYP Ent.(6.19%), 펄어비스(2.99%), 셀트리온헬스케어(2.38%) 등이 급등했고 최근 주가 과열 논란에 휩싸인 2차전지주 에코프로(5.16%), 에코프로비엠(2.72%)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3원 내린 1310.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2.7원 내린 1323.0원에 개장했지만 오전 11시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의 외환 스와프 소식에 10원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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