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쇼트트랙 심석희, 산불 피해 성금 3000만원 기부
이형석 2023. 4. 13. 15:17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심석희(26·서울시청)가 고향인 강원 강릉시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심석희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강릉 출신의 심석희는 협회를 통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석희는 1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4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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