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핫 100’ 진입, 예상 못해...지금 이 순간 영광”

지승훈 2023. 4. 13. 14: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국 빌보드 '핫 100' 진입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 차트 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피프티피프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은 피프티 피프티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큐피드’로 지난 11일(한국시각) 업데이트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5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보다는 해외 팬들이 먼저 알아준 셈이다.

피프티 피프티 리더 새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프로듀서님이 먼저 소식을 알려줬었는데 너무 놀라서 입을 틀어막았다. 지금 기자님들 앞에서 말하고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아란도 “곡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잘 될 곡이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잘될거라곤 생각 못했다”면서 “우리 곡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키나는 “너무 놀라서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차트를 보는 순간에도 긴장을 하며 봤다”라며 기뻤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새나는 해외 음악시장에서 뜬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스팝 느낌에 있어서 좋게 들어주신 거 같다.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거고 지금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고 생각한다. 국내 팬분들 또한 많이 들어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