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3년 만 대면 축제서 눈물…'우는 거 꼴보기 싫다' 악플도" (킹받는)

장인영 기자 2023. 4. 13.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헤이즈가 "우는 거 보기 싫다"는 악플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영상을 보던 헤이즈는 "이 뒤로 절대 안 운다"면서 "댓글을 봤다. '우는 거 꼴 보기 싫다. 왜 우냐'고 하더라. (그런 댓글이) 한 개가 아니라 되게 많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헤이즈가 "우는 거 보기 싫다"는 악플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의 웹 예능 '킹받는 뉴스쇼'에는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헤이즈가 보호 본능을 유발하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을 흘린다더라"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헤이즈가 한 대학 축제에서 무대를 하다 오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던 헤이즈는 "이 뒤로 절대 안 운다"면서 "댓글을 봤다. '우는 거 꼴 보기 싫다. 왜 우냐'고 하더라. (그런 댓글이) 한 개가 아니라 되게 많았다"고 말했다.



헤이즈는 "이날 3년 만에 대면 축제를 갔다. '신입생들한테 내 노래를 들려주면 반길까? 내가 아직 그런 가수인가'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걸 3년 동안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고 축제에 갔는데 제 파트가 아닌 신용재 씨 파트까지 떼창해주시는 걸 듣고 울컥했다. 감사해서"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너무 보고 싶었던 사람을 오랜만에 봤을 때, 감격스러운 눈물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헤이즈가 울자 강지영 아나운서는 "다음 질문이 '악어의 눈물이냐, 가짜로 흘리는 눈물아니냐' 인데 물어보면 내가 쓰레기가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내 헤이즈는 "제가 눈물을 진짜 잘 참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웃음 참는 거는 너무 어려운데, 울음 참는 거는 쉽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축제 때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을 발매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헤이뉴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