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는 에코프로 주가...장 초반 급락 이후 2%↑ [오늘, 이 종목]

이성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5@mk.co.kr) 2023. 4.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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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첫 매도 보고서가 나온 이후 이틀째 하락하던 에코프로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

4월 13일 장 초반 에코프로 주가는 전일 대비 8% 가량 하락한 57만원대에 형성됐으나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날 대비 2.19% 오른 65만4000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는 전날 16.78% 급락 마감한 이후 현재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함께 급락하는 듯 했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보합권에 들어섰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18% 오른 27민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과열 논란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는 증권가의 이례적인 매도 보고서가 나온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나증권은 4월 12일 보고서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5년 후 예상 기업가치를 넘어선 수준”이라며 현재가 대비 반토막인 목표주가를 제시해 사실상 주식을 매도하라는 의견을 냈다.

앞서 삼성증권 등에서도 에코프로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도 최근 하이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이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낮추는 등 투자 경고가 확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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