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에 1Q 에코프로 등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증가

백서원 2023. 4.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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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관련사채 권리 행사 건수와 금액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015건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5.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가 732건으로 전 분기보다 22.6% 증가했고 EB는 52건으로 420.0% 늘었다.

올해 1분기 행사 금액도 6917억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2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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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1015건...전 분기 대비 15.1% 늘어...금액 21.6%↑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전경.ⓒ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관련사채 권리 행사 건수와 금액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015건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5.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행사가액, 행사기간 등)으로 발행사 또는 타 회사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가 732건으로 전 분기보다 22.6% 증가했고 EB는 52건으로 420.0% 늘었다. BW는 231건으로 16.0%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행사 금액도 6917억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21.6% 늘었다.


종류별 행사 금액은 CB가 583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2%, EB가 792억원으로 58.4% 증가했다. BW는 286억원으로 22.7% 줄었다.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에코프로 20회 CB(391억원), 자화전자 4회 CB(299억원), 하림지주 4회 EB(28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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