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모든 KTX·광역전철에 CCTV 운영"

전효성 2023. 4. 13.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 중 모든 열차에 CCTV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322억원을 투입해 전체 철도차량 객실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총 3,455칸 중 3,265칸(94.5% 완료)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KTX와 ITX-새마을, 광역전철 등 95%의 열차는 모두 객실 CCTV를 운영 중이고, 남은 무궁화호 190칸은 올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 중 모든 열차에 CCTV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322억원을 투입해 전체 철도차량 객실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총 3,455칸 중 3,265칸(94.5% 완료)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KTX와 ITX-새마을, 광역전철 등 95%의 열차는 모두 객실 CCTV를 운영 중이고, 남은 무궁화호 190칸은 올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객실 CCTV는 열차 운행 중 상시 녹화되고, 영상정보는 수사기관의 열람 요청이 있을 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역전철 CCTV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네트워크 방식으로 운영돼, 열차 내 화재와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누구나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