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카메라 설치한 LX공사 직원, 중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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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13일 불법카메라 촬영으로 일탈적 범행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2월 13일 A지사 내 직원 탈의실·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유감스럽게도 경찰 수사 결과 직원이 일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내부통제시스템의 미흡한 지점이 확인된 만큼 이를 재점검하고 무관용 처벌로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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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13일 불법카메라 촬영으로 일탈적 범행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2월 13일 A지사 내 직원 탈의실·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경찰 수사 결과 A지사 직원이 범행을 자백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 50% 이상이 참여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중징계와 관할 감독자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유감스럽게도 경찰 수사 결과 직원이 일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내부통제시스템의 미흡한 지점이 확인된 만큼 이를 재점검하고 무관용 처벌로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근무 특성상 도서·벽지 등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LX공사는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과 갑질·성희롱 등 비위행위자 엄단을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 왔으며 익명제보시스템 ‘레드휘슬’을 도입해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왔다. 전국 각지 취약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개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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