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원펀맨’과 컬래버… “글로벌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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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로벌 지식재산(IP)이 주먹을 맞댄다.
컴투스는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일본의 인기 만화 '원펀맨'과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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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로벌 지식재산(IP)이 주먹을 맞댄다.
컴투스는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일본의 인기 만화 ‘원펀맨’과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는 25일 한국을 시작으로 27일 북미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동시 실시된다.
TV 애니메이션 원펀맨은 주먹 한 방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클리셰를 깬 독특한 콘셉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2015년에 제1기, 2019년에 제2기가 제작됐다.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지난 3월 글로벌 서비스 이후, 출시 25일 만에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앞두고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사이타마를 비롯해 여러 원펀맨 캐릭터들이 크로니클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컴투스는 수백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와 이를 활용한 전략적 재미를 높이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예고한 상황이다. 세계에서 두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작품의 만남으로 글로벌 시너지를 발휘하고 크로니클의 흥행을 이어나가겠단 계획이다.
사전 이벤트 2종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크로니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 정보를 입력하거나 원펀맨 속 등장인물들이 제시하는 간단한 훈련을 완료하면, 여러 경품과 함께 게임 쿠폰 등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컬래버레이션 기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중인 크로니클이 북미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원펀맨과 만난 만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컬레버레이션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서머너즈 워 IP의 매력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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