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 페이코인 상장…“신중한 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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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 닥사)가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 운영사 그레이브릿지가 페이코인을 상장했다.
비블록은 "2021년 거래소 오픈때부터 국내 블록체인 기술사인 헥슬란트의 옥텟 지갑사용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커스터디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다"며 "페이코인을 비롯해 비블록에서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의 해킹이나 보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핫월렛, 콜드월렛 비율 또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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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 닥사)가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 운영사 그레이브릿지가 페이코인을 상장했다.
13일 그레이브릿지는 전날 오후 5시부터 페이코인 입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거래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이용자가 대략 320만명 수준에 이르며 전국 15만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앞서 닥사 소속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은 14일 페이코인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그 이유로 “각 거래소를 통한 유의 종목 지정 기간 만료일까지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획득하지 못하고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를 완료하지 못하는 등 유의 종목 지정 사유를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비블록이 페이코인 상장을 발표했다. 비블록은 “페이코인 상장을 위해 명확하고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금융당국이 지적했던 자체 발행 코인을 통한 국내 결제 서비스 운영에 대한 부분이 해소된 점, 재단 보유물량 28억 개 중 21억 개를 소각 완료하고 남은 마케팅 물량 또한 시장에 매각되지 못하는 물량으로 분류해 재단을 통한 시장 영향력을 차단한 점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비블록에 따르면 페이코인 재단은 금융당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결제 사업모델을 기존 페이코인이 아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변경했다.
비블록은 “2021년 거래소 오픈때부터 국내 블록체인 기술사인 헥슬란트의 옥텟 지갑사용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커스터디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다”며 “페이코인을 비롯해 비블록에서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의 해킹이나 보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핫월렛, 콜드월렛 비율 또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는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정식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받은 기업으로,자체 개발한 체결엔진과 거래 플랫폼을 통해 코인 거래는 물론 NFT 마켓 플레이스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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