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생물학자 키운다…메디톡스, 청소년 진로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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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12일 경기 수원시 광교 R&D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첫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광교R&D센터와 소속 연구원들을 활용해 경기도 내 중, 고등학생들의 진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MOU를 맺고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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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12일 경기 수원시 광교 R&D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첫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시흥시 함현중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함현중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소속 연구원들의 특별 강연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준호 메디톡스 수석연구원은 ‘생물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는가’라는 주제로 연구원의 직업적 매력을 강연했고, 강원호 수석연구원은 ‘신약 개발 및 전임상 연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신약 개발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조를 이뤄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승범 학생(14)은 “평소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과 과정보다 심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며 "과학자를 꿈꾸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 참여가 구체적인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K-바이오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메디톡스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광교R&D센터와 소속 연구원들을 활용해 경기도 내 중, 고등학생들의 진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MOU를 맺고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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