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삼세권' 효과 노려볼까…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관심 증폭

- 평택 삼성전자 주변 아파트 연초 대비 1억 이상 올라… 용인도 삼성 투자 소식에 시장 들썩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새 아파트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에 관심 증가

평택, 용인 등 삼성이 자리한 도시가 ‘삼세권’ 지역으로 불리며 분위기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평택시는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초격차를 위해 정부가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 등을 밝히면서 주변을 중심으로 연초 대비 억대 이상의 매매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평택고덕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전용 84㎡는 이달 7억원에 거래되며, 1월 거래가(5억6500만원) 대비 1억3000만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호반써밋고덕신도시' 전용 84㎡도 같은 달 7억원에 손바뀜 되며, 전월 거래가 대비 4000만원의 상승을 보였다.

용인시도 최근 삼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300조원 투자 소식이 전해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는 최근 ‘e편한세상한숲시티’가 4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대비 1억원 이상의 가격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업계관계자는 “삼성 관련 시설 주변은 이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로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미래의 부동산의 핵심 가치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산업군을 갖추고 있느냐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러한 삼성 주변 지역의 가치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에서는 삼세권 새 아파트가 4월 중 공급을 앞둬 관심이 예상된다. 제일건설㈜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평택시 가재지구에 선보이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가 그 주인공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으로 인해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특히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평택지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평택지제역은 향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고, 최근에는 미래형 환승센터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 부지(예정)가 계획되어 있어 안심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이에 학령기 자녀들을 둔 학부모 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도보권에는 다양한 주거인프라가 갖춰져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 도보거리에는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준주거용지가 예정돼 있으며,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수변공원 등의 다양한 녹지공간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은 친환경 주거라이프와 녹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주변으로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평택 최초의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수한 의료환경도 갖춰질 전망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1,152세대로 대단지에 걸맞은 혁신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성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곳에는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곳에는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1인 독서실, 스터리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